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이르면 내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수사심의위 기소 권고를 존중해 신속하게 최종 처분 결과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5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 청장이 참사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·시행하지 않은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를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수사심의위 권고에 앞서 김 청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냈던 검찰은 지난 1년여 동안 수사 기록과 유가족 의견서 등을 바탕으로 재차 검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 기소 방침에 따라 재작년 이태원 참사 발생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울 경찰 최고 책임자가 법정에 서게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이 재판에 넘겨지면 직위 해제와 함께 대기발령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182241110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